이전 편에서 히스토그램 이론을 체크해봤다면

이번에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 활용 가능 한 모든 밝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음

 

이렇게 사진속 데이터를 재 배열하는 것을 클리핑이라고 한다

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을 지정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

예제 사진을 한번 보자

히스토그램을 보면 어두운 부분은 데이터가 비어있음을 알 수 있다

 

 

클리핑은 이 비어있는 공간에 데이터를 확보해 줌으로서 디지털 공간 상의 밝기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함에 있다고 볼 수 있음

가장 어두운 부분을 지정해줘서 그래프를 좌측으로 늘려볼 예정이다

이 빈 공간의 의미는 빈 공간 만큼의 밝기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

 

사진을 보면 조금 밝고뿌옇게 보이는것을 볼 수 있음

이제 보정을 해보겠음 "현상" 모드로 넘어가서

오른쪽 패널중 기본패널에서만 보정을 해보겠다

 

밝은영역, 어두운영역, 흰색계열, 검정계열 이 네가지 툴로 보정 할 예정임

네가지 영역은 아래와 같이 구분되고, 검정계열과 흰색계열로 우선 보정해보겠음

지금 사진은 검정계열 데이터가 부족한것으로 나타남

 

 

검정계열 데이터를 조정해서 좌측으로 늘려보면 아래와같이 비어있던 데이터가 조정이 된다

사진 결과물은 어떻게되었을까~?

 

뿌옇게 떠있던 것 같은 부분이 많이 안정되었다

이렇게 데이터를 메꿔주는것 만으로도 사진의 결과물이 많이 달라지게 된다

그러면 이 데이터를 조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

무작정 내 눈을 믿을 수 없고(기준은 보는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)

사진에 나의 느낌과 예술을 담기 전에 적정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접근해야하겠다

 

맥 기준으로 옵션키를 눌러보자

옵션키를 누른상태에서 슬라이드를 이동해보면

색수차가 발생하는 시점이 생긴다

이 색수차가 발생하는것을 "뚫렸다"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며

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했음을 알려준다

 

이 색수차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지점을 기준으로 삼으면 쉽다

이렇게 내가 얼마나 슬라이드를 조정해줘야하는지 화면상에서 확인 할 수 있기때문에

이 기준으로 부터 내가 추구하는 사진 느낌을 표현해주면 된다

 

이렇게 데이터를 최대한 활요하는것이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라는것이다

사진 데이터를 올바르게 알고, 작가의 의도가 분명하게 녹여 내야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 

 

 

+ Recent posts